전남 구례서 버스와 화물차 충돌해 6명 사상자 발생

입력 2017-09-18 14:35
전남 구례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한 마을 입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군내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와 트럭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례=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