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9월18일 월요일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근길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4시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 양구가 180m, 전북 진안 주천 120m, 전남 보성 230m, 경남 합천 30m, 경남 진주 230m, 거창 240m, 김천 310m로 시야가 매우 답답한 상황입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써야 합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2도, 강원도 춘천이 14.1도, 인천이 18.4도, 수원이 15.9도, 대구가 16.9도, 창원이 18.3도, 부산이 18.93도, 제주가 21.2도, 대구가 16.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각각 26도, 강릉이 27도, 대구가 28도, 부산이 27도, 제주가 27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다만 태풍 탄림의 간접 영향으로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엔 다시 개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외투 챙겨요.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등굣길 : 얇은 외투 챙겨요.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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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