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김종국에 '핵주먹 펀치' 작렬… "변비 내려간 기분"

입력 2017-09-17 14:30
사진=SBS 제공

1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속 시원한 '핵주먹 펀치'를 날려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이마 맞기 벌칙이 걸린 미션에서 김종국 이마를 때릴 기회를 얻었다. 김종국은 보복을 암시하며 이광수에게 "마음대로 해도 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망설이던 이광수는 김종국 이마를 때리려는 순간 돌변해 손바닥이 아닌 '핵주먹 펀치'를 날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이광수의 파워에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김종국 또한 그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SBS 제공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급히 사과하며 "그래도 그동안 묵힌 변비가 내려간 기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가수 백지영·솔비·선미·러블리즈의 케이, 배우 황승언·이엘리야·성훈, 개그맨 조세호 등과 함께하는 커플 레이스가 방송되며, 커플 레이스 후에는 '쌓이고 프로젝트' 파이널 레이스가 전파를 탄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