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 신축 관련 업체 특혜 의혹'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압수수색

입력 2017-09-15 15:31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모 설계업체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분원 신축 설계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분원 신축을 앞두고 특정 설계 공모 업체에 특혜를 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한 뒤 관련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