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국제기계전’ 27일 개최 확정, 인천 유일의 기계 산업 전시회 ‘화제’

입력 2017-09-15 14:15

인천 유일의 기계 산업 전시회인 '2017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7)'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진행되며, 전시회를 통해 제조산업 현장의 혁신과 기계산업 발전, 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상네트웍스 등 전시회 추진기관들은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이자 대규모 공단이 소재하고 있는 인천의 기계산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기계산업 공단의 스마트화와 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인천국제기계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전시전문기획사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한다.

공구·금형·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설비기계,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4차 산업의 중심이 된다.

전시회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 1:1 상담회로 진행될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기계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과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관련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 한다”며 “이번 전시회의 개최로 국내 기계산업과 세계의 유력 기계기업, 연관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이해하며 교류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까지 인천국제기계전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사전등록을 완료할 경우 전시회가 진행되는 3일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세미나 또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