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자전거' 나온다… 브롬톤·라인프렌즈 두번째 콜라보

입력 2017-09-14 16:41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15일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과 협업한 ‘브롬톤 X 라인프렌즈- 샐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전 세계 250대 한정이다. 

이번 ‘브롬톤 X 라인프렌즈-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 당일 완판된 브라운 에디션의 두 번째 협업이다. 국내에서 50대 한정으로 판매됐다. 당시 해외에서도 구입 문의가 이어졌다고 한다.

이번 '샐리 자전거'는 국내를 포함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브롬톤 특유의 '프론트 러기지'에 특별 제작된 샐리 플랩이 더해진다는 게 눈여겨볼 만하다. 핸들바에 달 수 있는 실리콘 피규어, 배지와 자전거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샐리 스티커도 제공된다. 샐리 자전거는 M타입 핸들바, 다목적 6단 기어로 출시된다.


브롬톤 샐리 에디션은 국내에서는 15일부터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STORE.LINEFRIENDS.COM)와 전국 브롬톤 매장에서 살 수 있다. 16일부터는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세계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255만원.

(www.linefriends.com/bromptonsally)와 유튜브 영상(youtu.be/w4T31XR9m7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에서 시작된 캐릭터로 네이버와 별도의 법인으로 분사했다. 브롬톤은 영국의 고급 폴딩형 자전거 회사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