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출근길에 대구 시내버스정보안내기 1084개 먹통

입력 2017-09-14 13:14
대구시는 14일 오전 5시30분쯤 대구 시내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1084개가 작동하지 않아 긴급 복구했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가 작동을 멈춘 탓에 시내버스 출발·도착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시는 복구반 등을 투입해 오전 7시55분쯤 시스템을 복구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새벽에 관리업체가 노후장비 교체 작업을 할 때 전용회선 IP가 바뀌어 작동이 멈췄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