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한령 언제까지… 직격탄 맞은 인천공항 면세점들

입력 2017-09-14 10:48

중국정부가 한반도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로 자국민에게 금한령(禁韓令·한국단체관광 금지)을 암묵적으로 지시한지 6개월째인 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발길 끊긴 유커(중국인관광객)로 인해 면세점 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0조500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