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K, ‘2017 도쿄 걸즈 컬렉션’ 공식 메인 스폰서 참여

입력 2017-09-14 10:45

메이크업 브랜드 RMK가 일본 최대 패션 행사인 ‘제 25회 도쿄 걸즈 컬렉션’(이하 TGC)에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TGC에는 5만명이 모였다. RMK는 패션쇼의 무대 메이크업 협찬과 함께 행사장 내 단독 브랜드 부스를 통해 2030 여성에게 브랜드를 소개했다.

RMK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대형 무대에서 AW 컬렉션 메이크업을 한 모델들의 패션쇼와 함께 AW 컬렉션과 신제품 3D 피니시 누드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5000명에게 메이크업 서비스 쿠폰을 발행해 전속 아티스트의 최신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고, 샘플 증정,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RMK는 TGC에서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레드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198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컬러와 눈썹을 또렷하게 표현한 스타일이었다.

RMK 브랜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이미 TOP 브랜드로 알려진 RMK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젊은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계기를 확고히 마련했으며,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젊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TGC은 2005년부터 이어지는 일본 최대 패션 행사 중 하나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본 대표모델 미즈하라 키코, 야마다 유, 카리나 등이 참석했으며, 빅뱅의 대성과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