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나눔봉사단, 아담채에서 사회공헌활동

입력 2017-09-14 09:29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 최영인) 나눔봉사단은 13일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한부모 부자(父子)가장 보호시설인 ‘아담채’를 찾아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나눔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아담채 이용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내부 및 외부 청소, 여름내 자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용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김부일 영흥발전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흥발전본부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복지법인 아담이 운영하는 ‘아담채’는 2007년 10월 설립해 아버지와 자녀만으로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 부자(父子)가정을 위한 국내 최초·유일의 보호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20가구 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