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정유석, 27년지기 친구 ··· “하지만 사람 일은 몰라”

입력 2017-09-13 09:55
▲사진출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보라카이 여행이 12일 밤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27년간 친구로 지내온 배우 이연수와 정유석의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저녁 장을 보기 위해 함께 시장으로 향했다. “나 버리고 가면 안 된다”는 이연수에게 정유석은 “내 가방끈을 잡으라”며 챙겼다. 

장보기를 마친 후 맥주를 마시며 대화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주변에서 어울린다는 말 많이 하더라”는 식의 대화가 오갔다. 정유석은 아직 누나 동생 사이지만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사진출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시청자들은 ‘강수지-김국진을 잇는 불청 2호 커플이 될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타는 청춘’ 전국시청률은 1부 6.5%, 2부 7.2%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지난 회 6.9%, 6.6% 보다 소폭 상승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