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시설공단에서 열린 ‘제8회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 정기회에서 이응복 이사장은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임돼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는 지난 2004년에 설립돼 공단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는 기구이다.
이응복 이사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향후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시설관리공단은 물론 지방공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설운영에 있어 공익을 우선시 하여 이용주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응복 이사장 취임 이후 ‘행안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우수시책 행안부 장관상 수상’ 등 굵직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응복 이사장의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협의회’ 의장 선임으로 선진 우수 공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