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17일 아주대 체육관서 ‘몬카트 기사 배틀 체험전’ 개최

입력 2017-09-12 10:04

국내 대표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인 영실업이 신개념 변신배틀 완구 ‘몬카트’의 체험전을 오는 17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최근 배틀 완구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몬카트를 직접 체험하게 하면서 판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몬카트 기사 배틀 체험전‘에서 게임에 필요한 몬카트 완구, 몬카드 등은 모두 영실업에서 준비 예정이며, 체험전 참가자 모두에게 영실업의 다양한 인기 완구를 선물로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몬카트’ 완구는 영실업의 변신 완구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회심작”이라며 “로봇으로 변신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다이나믹한 배틀 방법이 어린 고객층의 강한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몬카트 완구 3종 패키지

몬카트 완구는 지난달 28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인 ‘몬카트(몬스터카트의 전설: 용의 기사)’의 몬스터 로봇 캐릭터들인 ‘드라카 비트로이드’, ‘레오 비트로이드’, ‘제로 비트로이드’ 3종으로 출시됐다.

이 완구는 특이하게 몬소드를 이용해 비트콤보를 발사시켜 몬카트에 접촉시키면, 자동으로 몬카트와 비트콤보가 합체를 이뤄 비트로이드 로봇으로 변신되는 제품이다. 로봇으로 변신하기 위한 주요 구성품인 ‘몬카트’와 ‘비트콤보’는 각 캐릭터 간에 자유롭게 교차 합체가 가능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몬카트 배틀은 2명이 몬카트 완구와 다양한 사용법의 몬카드를 이용해 먼저 비트로이드 로봇으로 변신시키면 이기게 되는 방식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완구와 카드 놀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카드를 수집해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영실업 공식 블로그에서 배틀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배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영상/이미지 튜토리얼도 이용할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영실업의 변신 완구 기획, 개발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몬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 해 안에 3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연말에는 ‘몬카트 기사 그랑프리’ 배틀전을 열어 변신 배틀을 겨뤄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