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은 비쩍 말라야 하나…‘프리스틴’ 카일라 체중 논란

입력 2017-09-11 20:30
걸그룹 프리스틴, 우측에서 두번째가 카일리, 사진 = 프리스틴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카일리의 화보, 제공=플레디스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카일라의 논란이다. 바로 ‘몸무게’ 때문이다. 걸그룹임에도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튜브에 카일라를 검색하면 상위에 뜨는 영상, 사진 = 유튜브 채널 노가리 영상 캡쳐

몸무게로 이슈가 된 걸그룹 멤버는 비단 카일라뿐만이 아니다. ‘소녀주의보’ 소속 지성은 체중이 60㎏이 넘는다고 밝혀 누리꾼들은 ‘튼실하다’는 반응을 받았다. 지성의 키는 167㎝로 60㎏의 몸무게는 날씬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카메라 렌즈를 거치면서 실제보다 좀 더 통통하게 보이곤 했다.

구구단 소속 강미나는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깡마르지 않았다는 하나로 도를 넘는 악플을 받은 바 있다. 제공 = 프로듀스101시즌 1


이 때문에 연예인들은 끊임없이 논란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받아오곤 했다. 한 아이돌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살을 뺐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외모를 향한 지나친 공격이 그들을 더욱 앙상하게 만들곤 한다. 팬들은 ‘제발 잘 먹고 다니라’며 아이돌을 응원하지만, 악플에 등떠밀려 그들은 오늘도 다이어트 중이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