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공사현장서 근로자 건축자재에 깔려 숨져

입력 2017-09-11 14:45

11일 오전 11시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건축자재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건축자재를 옮기는 과정에서 크레인 운전자와 수신호를 하는 근로자 간 소통이 잘못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