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김안과, 인천스페셜코리아걷기대회 1500만원 쾌척

입력 2017-09-11 14:21
연수김안과(대표원장 김학철)는 9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개최된 ‘2017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습니다. Together We Walk’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학철 연수김안과 대표원장이자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수석부회장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된 이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호수공원 주변 산책로 3.6㎞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연수김안과 김학철 대표원장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수김안과는 지난 6월 걷기대회가 펼쳐진 송도센트럴공원에 인접한 동북아무역센터 5층으로 확장 이전해 백내장, 노안 수술, 녹내장, 망막 , 시력교정술 등 대학병원급 수준의 원스톱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