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남편' 이상민 만난 사유리와 가족… '미우새' 최고 시청률

입력 2017-09-11 11:30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방송인 사유리가 가족과 함께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다. 과거 다른 방송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가수 이상민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2014년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방송이 끝나고 ‘이혼’을 한 후에도 친분을 이어왔다고 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사유리의 부모님을 위해 한복을 샀다. 이 선물을 들고 사유리의 집에 갔다. 사유리의 어머니도 이상민에게 일본 전통 의상을 선물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재혼하라”는 농담을 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는 사유리를 비롯한 가족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19.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