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마루·토리와 등산하는 文 대통령

입력 2017-09-09 20:23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견 마루, 토리와 함께 북악산을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정권 수립일인 이날 북한의 도발 징후가 나타나지 않자 문 대통령은 공식 일정 없이 북악산을 등산했다. 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반바지에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인 마루, 토리의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 등에 올렸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북한이 9·9절 전후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오후 8시20분 기준, 북한의 도발 징후는 감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