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우호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의 카렌 윌리암스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고 9일 밝혔다. 명예시민증은 정찬민 시장이 전날 시를 찾은 윌리암스 시장과 환담에게 전달했다. 윌리암스 시장은 10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용인시를 먼저 찾아 정 시장과 환담했다.
용인시는 2008년 레드랜드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청소년 어학연수와 홈스테이, 상호 대표단 방문 등의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레드랜드시 초청으로 12명의 용인시 대표단이 레드랜드시를 찾았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
정찬민 용인시장, 호주 레드랜드시장에 명예시민증
입력 2017-09-0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