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국제패럴림픽 집행위원 당선

입력 2017-09-09 13:58

김성일(69)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김 전 회장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7 IPC 정기총회에서 집행위원에 뽑혔다.

총 21명이 출마한 가운데 선거인단 1명이 총 10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집행위원 선거는 후보 1인이 유효투표 수의 과반을 넘기면 당선이 확정된다. 1라운드에서는 3명이 선출됐고 김성일 전 회장은 2라운드에서 8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