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생활고 비관해 투신한 50대 남성 구조

입력 2017-09-09 13:45
사진=통영해경 제공

생활고에 지친 50대 남성이 술을 먹고 경남 거제시 중곡동 앞 고현항에 투신했다가 통영해경에 구조됐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2분께 거제 중곡동 앞 해상에 자살이 의심되는 남자가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K씨(52)를 긴급 구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