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대표는 11일 인천시청 시장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인천글로벌 캠퍼스운영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제4대 인천글로벌캠퍼 스운영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신임 김 대표는 한양대 토목공학과(학사, 석사), 미국 UCD(콜로라도 주립대 교통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국장, 도시개발본부장(부이사관),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부이사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부평구 부구청장(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인천시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인천글로벌캠퍼스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재임 경험 등을 살려 재단의 CEO로서 재단운영의 발전과 글로벌캠퍼스 조기 안정화에 모든 역량을 다해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교육허브 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소감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코앞에 자리잡은 조지메이슨대, 뉴욕주립대, 벨기에 겐트대 등이 한 캠퍼스를 쓰고 있는 글로벌캠퍼스는 다국적 학생들의 요람으로 국제사회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벨기에의 공주가 방문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