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주원, 훈훈한 조교 모습으로 깜짝 등장 (영상)

입력 2017-09-08 14:25

지난 5월 입대한 배우 주원(30)의 근황이 공개됐다.

주원은 지난 5일 육군이 공개한 제15회 지상군페스티벌 홍보 영상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구보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백골부대에서 조교로 활동 중인 주원은 모자를 눌러쓴 채, 늠름한 모습으로 병사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30초 길이의 홍보영상에서 주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대에 가장 가치 있는 의무. 한 걸음의 용기에 나는 오늘 새로운 나를 찾았다.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특별한 추억을 느껴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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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지상군페스티벌 2017'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육군 주관의 공식행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인 지상군페스티벌은 전시·공연·시범·체험·경연대회 등 5개 분야 44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육군은 지상군 페스티벌 2017'에 주원, 슈퍼주니어 려욱, 도상우, 이장우, 초신성 건일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장을 방문하면 헬기, 전차, 장갑차 등 육군에서 운영하는 최신예 전투 장비를 직접 타보며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입대 전 의무경찰로 복무 예정이었으나 취소 후 현역 자원입대를 결정하고 지난 5월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