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진, JYP 제작 웹드 ‘마술학교’ 출연… 닉쿤과 호흡

입력 2017-09-08 12:50 수정 2017-09-08 12:51

배우 임혜진이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출연한다.

임혜진은 ‘마술학교’에서 미국 입양아 출신 레지던트 역을 맡은 닉쿤(2PM)이 일하는 병원의 이사장을 연기한다. 강인한 면모를 지녔으면서도 불치병을 앓는 딸에 대한 절절한 모성애를 지닌 인물이다.

전작인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알바의 신 조선화 역으로 흙수저로 대변되는 20대 청춘의 현실을 실감나게 그려냈던 임혜진이 이번 웹드라마에서는 180도 상반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됐다.

임혜진은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행복’ ‘사랑에 스치다’ ‘콩나물의 노래’ 등 작품을 통해 공연계 호평을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마술학교’를 계기로 한층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진영), 천재 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닉쿤 박진영(GOT7) 윤박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JYP픽쳐스가 제작하는 작품. 오는 11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