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이♥박준석, 터널이 이어준 인연 ··· “미친X인 줄 알았죠 처음엔”

입력 2017-09-08 10:41



결혼한 지 97일 된 싱그러운 신혼부부 박준석♥박교이 커플이 7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과 엔터테인먼트CEO 박교이는 영화 ‘터널’의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박준석은 “아무도 울지 않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박교이씨도 울고 있었다. 같은 감정선을 가졌다는 점에 호감을 느껴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박준석은 뒷풀이 자리에서 박교이에게 대뜸 ‘저랑 사귀실래요?’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박교이는 “처음엔 미친놈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준석의 끊임없는 구애에 박교이 역시 마음을 열었고,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잉꼬부부가 됐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