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집회·시위 전 과정 인권친화적으로 개편'

입력 2017-09-07 11:10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개혁위원회, '집회시위 자유 보장' 권고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이 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개혁위원회의 집회시위 자유 보장을 위한 권고안을 받아들이고, 이에 따라 앞으로 집회·시위현장에서의 경찰 살수차 사용은 소요사태 발생시 등으로 제한, 체증 범위 대폭 축소, 경찰복 개인별 식별번호 부착 등 경찰력 행사를 절제·개편한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