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원장,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2017-09-06 16:15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365mc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 회장과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해서 가입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모두가 십시일반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365mc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구성원이 온정 나눔에 동참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모금사업팀장은 “365mc의 나눔 철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선을 다해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365mc 내에서 세 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앞서 채규희  노원점 대표원장이 서울 110호 회원으로 처음 가입했다. 이어 손보드리 강남본점 대표원장이 서울 17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여성폭력 및 안전문제와 관련된 사업과 저소득 가정 급식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됐다. 1억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선도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