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7)의 팬들이 5일 김연아의 생일을 맞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11,601,510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어제(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위 사진과 함께 김연아 팬연합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해당 기부금은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늘(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매년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이라는 내용과 함께 위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꽃과 과자, 초상화 등 팬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 자리하고 있다.
6일 오후 김연아는 “예쁘고 정성가득한 생일선물 감사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더 업로드하며 다시 한 번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