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연아 탄생일”… 김연아 팬 연합, 5일 생일맞이 통큰 기부

입력 2017-09-06 14:36 수정 2017-09-06 15:17
사진 =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인스타그램

피겨여왕 김연아(27)의 팬들이 5일 김연아의 생일을 맞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11,601,510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어제(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위 사진과 함께 김연아 팬연합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해당 기부금은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는 오늘(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매년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이라는 내용과 함께 위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꽃과 과자, 초상화 등 팬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6일 오후 김연아는 “예쁘고 정성가득한 생일선물 감사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더 업로드하며 다시 한 번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