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 아나운서는 흰색 민소매 티와 스키니 진을 입고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미모를 뽐냈다.
황 아나운서는 5일 인스타그램에 공원 산책 중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목선이 드러나는 올림머리를 하고 긴 다리를 자랑하며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
황 아나운서는 같은 날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MC 박나래가 “자신이 전효성보다 더 아이돌 같은 외모를 가졌다고 말했다던데”라고 묻자 그는 “(제가) 아나운서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효성과 같은 나이다. 하지만 내가 조금 더 동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킷을 벗고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아이돌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황보미는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한 배우 출신이다. 2014년에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베이스볼S’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박은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