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자신의 아픔을 통해 고민의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외모 때문에 항상 비교를 당하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의 고민 주인공이 출연했다. 사연을 들은 강다니엘은 “저도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는 말과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강다니엘은 “자존감을 높이려고 했다”면서, “‘내가 너보다 못생겼지만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해’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키웠다. 결국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연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자신의 아픔을 거리낌없이 밝힌 강다니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점진적 순위 상승을 통해 시청자 최종 투표수 1위로 데뷔조에 든 이유를 알 수 있게 한 모습이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