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차다. 부부는 방송에서 제주도 생활을 시작하기 전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정승민은 “아내가 촬영하고 있을 때 처음 만났는데 진짜 멋있었다”며 “정말 모델이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장윤주가 작업실로 놀러 왔는데 아쉽게 헤어지고 난 뒤 다시 문자가 왔길래 만나러 갔다. 그때 첫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남편을 “선비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자주 스킨십을 하는데 내가 리드하는 편”이라며 “내가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윤주는 촬영 내내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스킨십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정승민은 장윤주를 "음담패설쟁이"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출연하는 신혼일기2는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신혼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은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