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北 '핵 공갈'에 美 첨단무기 구입 추진

입력 2017-09-06 07:00

▶‘남북 힘의 균형’ 위해 美 첨단무기 구입

문재인정부가 국방력 강화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힘의 균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논의됐던 무기 도입을 위한 실무협상 개시에 사실상 합의했는데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통한 압박 외에도 독자적인 방위능력 및 군사작전 역량을 확보해 북핵 억지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입니다.

▶30갑년 ‘골초’ 1500명 중 폐암 2명·의심 47명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CT(컴퓨터단층촬영) 검진 시범사업 4개월여 만에 2명의 폐암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47명은 폐암이 의심돼 확인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지난 4월 말부터 30갑년(1갑년=하루 1갑씩 365일 흡연량) 넘게 담배를 피워온 만 55~74세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국가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최종 확정

다음달 2일(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최장 열흘의 ‘황금연휴’가 펼쳐집니다. 정부는 ‘10월 2일 관공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는데요. 다음달 3일은 개천절, 4일은 추석 당일, 5일은 추석 다음날, 6일은 대체공휴일입니다. 주말(9월 30일, 10월 1일, 7~8일)과 임시공휴일인 2일, 한글날인 다음달 9일을 더하면 휴일은 총 열흘이나 됩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