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드라마' 탄생?…'아르곤' 첫방부터 '대박 조짐'

입력 2017-09-05 13:31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방송캡쳐

배우 김주혁과 천우희가 '아르곤'에서 환상 호흡을 선보이며 '괴물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4일 처음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방송국 HBC의 탐사보도프로그램 아르곤의 앵커 김백진(김주혁)과 아르곤 팀으로 발령받은 이연화(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HBC가 쇼핑몰 붕괴 사고 속보 전쟁에서 밀리자 김백진이 아르곤 팀을 사고전담 팀으로 꾸려 새로운 기회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아르곤'은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시선에 호평을 받았다. 연기파 배우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높던 터였다. 

특히 카리스마 있는 언론인이자 가출한 사춘기 딸을 찾아 헤매는 홀아버지로 변신한 김주혁은 1회부터 몰입감을 뽐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언론인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8부작으로 방송된다.

문지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