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어 강릉 여고생 폭행사건 … 소년법 폐지청원 가속화

입력 2017-09-05 13:26
강릉에서도 한 여고생이 폭행당한 사실이 5일 새벽 SNS를 통해 알려졌다.

 강릉에서도 한 여고생이 폭행당한 사실이 5일 새벽 SNS를 통해 알려졌다. 피해자 언니의 진술에 따르면 여고생 5명이 7시간 동안 피해자를 폭행했다. 또한 폭행 도중 영상 통화를 걸어 피해자를 조롱하고, 신고 시 언니를 괴롭히겠다는 협박 등 무자비한 폭력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가해자들 역시 폭행 이후 반성 없이 당당한 태도를 견지하여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
부산에 이어 강릉 사건이 밝혀지면서 어제 자 3만 명을 기록했던 소년법 폐지 청원이 12만 명을 돌파하였다.

  부산에 이어 강릉 사건이 밝혀지면서 어제 자 3만 명을 기록했던 소년법 폐지 청원이 12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