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더성형외과가 냉각지방분해 기술을 이용한 비수술적 지방층 감소 시술인 ‘젤틱’을 통해 체형성형을 본격화하고 있다.
젤틱은 특허 받은 쿨링 센서와 젤패드를 이용해 지방의 세포자연사를 일으킴으로써 3개월에 걸쳐 우리 몸의 지방세포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지방을 제거하는 특수성 때문에 국내에 도입된 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은 젤틱은 올해 2월에 글로벌 제약회사 엘러간에 인수되었다. 보톡스, 유방보형물 내트렐 등 미용성형 분야로 알려진 엘러간(Allergan plc.)이 지방제거로 유명한 미국 의료기술업체인 젤틱 에스테틱스(ZELTIQ Aesthetics Inc.)를 인수하면서 젤틱시술은 보다 큰 전문성을 얻게 되었다.
젤틱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냉각지방분해술에 관한 독점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FDA(미국 식품의약국), MFDS(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CE 인증을 받은 안전한 기술이다. 1회 시술로 약 25%의 지방층이 감소하고 추가 시술 시 더 많은 양의 지방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지방의 세포자연사를 통해 3개월에 걸쳐 우리 몸의 지방세포가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더성형외과 관계자는 “같은 젤틱장비를 사용하여 시술을 하더라도 신체의 어느 부위에 어떤 어플리케이터를 몇 개 부착하여 시술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의 몸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젤틱시술에서 시술자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어플리케이터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터를 구비하고 있어야 시술할 부위별로 적합한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성형외과는 쿨미니(CoolMini), 쿨커브(CoolCurve), 쿨코어(CoolCore), 쿨맥스(CoolMax), 쿨스무스 프로(CoolSmooth PRO), 쿨핏(CoolFit)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드밴티지 플러스(Advantage+)까지 도입하였다. 어드밴티지 플러스는 기존의 쿨맥스보다 최대 30% 이상 시술면적이 넓어져 복부처럼 광범위한 부위에 시술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젤틱시술은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도 거의 없어 시술 중에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더성형외과는 젤틱 시술 시 시간을 더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젤틱룸을 따로 마련하여 환자의 편의까지 고려했다.
압구정 더성형외과 김결희 원장은 “젤틱시술은 빼고 싶은 부위에 따라 적합한 어플리케이터를 선별하여 부착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게 바로 전문의가 젤틱시술을 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젤틱 유사기기로 시술하여 피부의 괴사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정품 젤틱장비를 보유한 병원이 맞는지 확인 후 시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