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동생의 졸업식을 위해 미국으로 간 모습이 공개되면서 아이유 남매의 남다른 우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는 아이유가 등장하지 않았다. 동생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과거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동생과 나눈 문자를 공개한 바 있다. 아이유가 남동생에게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동생은 "학원" "왜" 등의 짧은 답장을 하는 내용이다. 화가 난 아이유는 동생에게 "한 번만 더 대답 안 하면 용돈 다 끊어버린다"고 화를 내기도 했지만 여기에도 동생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문자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현실남매의 대화'라는 공감을 얻었다.
당시 아이유는 영상편지를 통해 "훈아. 돈은 잘 받았니? 받고 나서 연락이 없구나. 다정한 누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