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정 아나운서 "KBS 내부 블랙리스트 있다"

입력 2017-09-04 15:46 수정 2017-09-04 15:47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연구동에서 열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최원정 아나운서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원정 아나운서는 4일 오전 11시 여의도 KBS 새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BS 내부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2010, 2012 파업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 불이익이 있음을 밝혔다. KBS 노조는 4일 0시부터 1800여명이 총파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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