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의 첫아이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는 4일 김태희가 다니는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 가서 취재한 결과 비 김태희 부부의 태아가 딸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최근 태아의 성별이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기뻐했으며 특히 비가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태희 측은 “아이 성별까지는 잘 모른다.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물어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 김태희 부부의 최측근은 “출산일은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예정돼 있고, 현행법에 따라 임신 32주차에 성별을 확인했다. 딸로 확인되자 김태희와 비는 매우 기뻐했다. 기쁨에 넘친 비는 몇몇 최측근 및 소수의 지인들에게만 2세의 성별을 알렸다”고 귀띔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1월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한 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예비 아빠인 비는 지난 5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범수 딸) 소을이 처럼 예쁜 여자 아이를 낳고 싶다”며 “친구 같은 딸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