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오픈 11일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이유는 동생의 졸업식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갔고, 이날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아이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효리와 이상순은 다시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여러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의 동생에 대한 게시글이 이어졌다. 아이유가 동생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도 공유됐다.
아이유는 과거 한 방송에서 동생이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언젠가 방송에서 동생 이름을 이야기했더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전학을 갔다”고 전했다. 전학 간 학교에서도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자신을 부른 선배들에게 “아버지의 성함이 다르다”고 말해 위기를 모면한 일화를 소개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아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귀여운 쪽으로 콘셉트를 잡다 보니 (동생이) 창피했던 것 같다"면서 "요즘엔 혹시 본인이 잘못하면 내가 욕을 먹게 되니까 조심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