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핵실험 뒤 첫 트위터 "한국 이젠 깨달았을 것"

입력 2017-09-03 21: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진 규모 5.6의 역대 최대 규모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은 심각한 위협이 되어 버린 불량국가”라면서 “그들을 도우려는 중국에 창피를 줬다”고 글을 올렸다. 북한이 큰 핵실험을 했다고 상황을 알린 트럼프는 “그들의 언행이 미국에 매우 적대적이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국은 북한과 대화로 해결하려는 전략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