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누가 김건모?"…붕어빵 父 '미우새' 출격

입력 2017-09-03 17:50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건모의 아버지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

3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카레이서를 꿈꾸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한 김건모의 모습이 담긴다.

78세의 나이에 꿈을 이루게 된 김건모의 아버지는 "내가 카레이서 선수도 이길 수 있겠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평소 남편의 질주 본능이 걱정이라던 이선미 여사는 "너무 위험한 것 아니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의 아버지는 아내인 이선미 여사와의 연애 시절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의 결혼 전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김건모 부자의 '예측 불가' 카레이싱 도전기가 그려지는 미우새는 3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문지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