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가격 20% ↓…'살충제 쇼크' 여파

입력 2017-09-03 16:15

'살충제 쇼크' 여파로 계란 값이 떨어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계란 한 판(특란 중품·30알)의 전국 평균 소매가는 6146원으로 살충제 파동 직전인 지난 14일 7959원 대비 19.1% 하락했다. 국내 계란값이 6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사진은 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계란이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