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송재희가 준비한 깜작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예비 신랑 송재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소연의 집으로 찾아간 송재희는 신혼집으로 옮길 물품에 대해 상의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위해 나선 두 사람은 송재희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은 두사람이 만난지 100일이 되던 날로, 송재희는 지소연을 위해 직접 저녁을 만들었다.
식사 후 송재희가 미리 준비한 휴대폰 영상편지를 보여주자 지소연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누군가 온 거 같다며 밖으로 나간 송재희는 드론으로 지소연에게 100일 기념 목걸이를 선물했다. 방송으로 공개된 송재희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송재희는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편에 출연해 "보자마자 이 여자다 싶었다"고 밝히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