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회상담협회 서매리턴상담센터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급 목회상담사와 2급 기독교상담사 자격증 과정반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기독교(목회) 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오는 9일부터 11월 25일(12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남신교회에서 교육을 한다.
상담 과목은 심리치료입문과 상담자의 태도, 기독교가족상담 등이며 강의는 영남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중수 교수 등 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관련 문의는 서매리턴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서매리턴상담센터는 신학과 사회과학 등에 근거한 돌봄과 상담, 심리치료로 개인과 가족, 공동체를 치유하는 상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매리턴상담센터 관계자는 "우리는 영혼에 대한 지혜와 심지어는 영혼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할 전문가가 별로 없다"며 "서매리턴상담센터는 영혼의 상실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