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은 1일 오후 3시 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청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청년 서포터즈 1기와 2기에 이어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에 참여할 청년들을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여성인권 및 사회복지, 공공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홍보 분야 △SNS 운영 △글쓰기 △사진 및 영상촬영 △디자인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참여동기와 활동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총 15명의 청년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3기는 2018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여성폭력 등을 주제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관련 추방주간행사 등에 참여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여성인권 교육 이수와 함께 유관기관 방문과 관련 행사에 참여해 홍보하는 등 여성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청년 허브로서 인식개선 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