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진흥원, 청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입력 2017-09-01 19:03 수정 2017-09-01 19:07
여성인권 향상의 청년허브로 활동할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청년 서포터즈 3기의 활동이 시작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은 1일 오후 3시 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청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청년 서포터즈 1기와 2기에 이어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에 참여할 청년들을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여성인권 및 사회복지, 공공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홍보 분야 △SNS 운영 △글쓰기 △사진 및 영상촬영 △디자인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참여동기와 활동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총 15명의 청년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3기는 2018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여성폭력 등을 주제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관련 추방주간행사 등에 참여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여성인권 교육 이수와 함께 유관기관 방문과 관련 행사에 참여해 홍보하는 등 여성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청년 허브로서 인식개선 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