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제주 위트 에일’ 500㎖캔 출시···편의점판매 시작

입력 2017-09-01 13:17

제주맥주가 ‘제주 위트 에일’ 500㎖ 캔을 출시하고, 9월부터 제주 전 지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 위트 에일’ 500㎖ 캔은 제주도 내 GS25, CU(씨유),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제스코마트, 마트로(뉴월드) 등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4200원이다.

지난달 330㎖, 630㎖ 두 종류의 병 형태로 출시해 제주도 내 한식당과 펍 등의 일반 음식점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를 시작했다. 캔 제품은 처음이다.

제주맥주는 “제주를 찾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판매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캔 제품 출시에 맞춰 소매 유통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00㎖ 캔 제품은 이미 초도 목표 물량 대비 170% 예약 발주 성과를 달성했다.‘제주 위트 에일’은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재료로 활용해 은은한 감귤 향과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