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톱모델 ‘수주’, 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

입력 2017-09-01 10:30
=사진 'W KOREA' 제공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섬 리도에서 개막작 ‘다운사이징’(감독 알렉산더 페인)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1932년에 시작되어 국제 영화제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칸 국제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인 모델즈 닷컴에서 뽑은 탑 50 모델 랭킹에 진입하여 한국 모델의 위상을 높인 수주는 9월 3일에 출국하여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후원하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공식 레드 카펫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W KOREA' 제공

한편, 지난 10여년 동안 예거 르쿨트르는 ‘1초 마다 영원한 순간이 기억된다’ 라는 공통된 가치와 사명을 확립하며, 베니스 영화제는 물론 상하이, 산세바스티안을 포함한 세계 유명 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영화제작자 상 수여 활동 등을 통하여 창의적인 재능을 지닌 영화 제작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