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심창우, 이하 인천발달센터)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1일까지 3일간 인천발달센터 다목적프로그램실 및 직업체험관 등에서 인천광역시 장애인일자리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고용관리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단의 중증장애인지원사업과 인천발달센터 직업체험 등 운영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발달장애인 공공부분 취업 성공사례 및 발달장애이해, 고용관리기법 등을 통해 인천 관내 공공부분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회일원을 생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가한 장애인일자리 담당 공무원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됐다”며 “공공부분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를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심창우센터장은 “인천광역시와 연계해 행정도우미 등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복지서비스 담당공무원이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고용확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3일간 장애인일자리 담당 공무원 100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실시
입력 2017-08-31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