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교회(박승일 목사)에서 ‘창립 110주년 기념 맥추감사헌금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한남동교회는 창립 110주년을 맞아 맥추감사헌금 300만원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 목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을 뜨게 하는 선하고 귀중한 일에 첫 열매가 되는 교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 인준기관으로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 및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