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에 수십 차례 전화를 걸어 '짭새'라고 욕설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30일 아무런 이유 없이 112에 수십 차례 전화해 업무를 방해한 A(49)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45분부터 같은 날 오후 11시25분까지 인천 부평구 동암역 인근에서 112에 22차례 전화해 경찰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112에 욕설과 함께 짭새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